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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28 15:38
나의 목표는 테니스 천국 문경시 연합회 김성연 회장
 글쓴이 : KTFS
조회 : 9,165  

이달의 KTFS 인터뷰 - 김성연 문경시테니스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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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5월의 KTFS 인터뷰는 김성연 문경시테니스연합회장을 초대했습니다. 김성연 회장은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테니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문경시에 테니스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아울러 전국의 테니스동호인들에게 문경시 테니스의 고급문화와 웰빙 먹거리,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하게 해 문경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활약했습니다.
오는 9월에는 문경시에 첫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에는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문경은  그야말로 테니스천국을 향해 갈 전망입니다.

소리없이 큰 파급효과를 전달하는 김성연 회장의 테니스 면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제16회, 제17회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를 2년 연속 치르게 된 배경과 대회를 치른 후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17회 대회는 원래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테니스구장 관계로 대회를 치르지 못하게돼 작년 16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를 했던 문경시가 주목되었죠. 이 과정에서 박현규 전국연합회장님, 이종식 경북연합회장님 및 전국 임원분들의 지원을 받아 각 시도 사무국장님의  지지를 얻어 치르게 됐습니다.

작년에는 멋 모르고 준비를해서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올해는 더욱 잘해보려고 하니 더 힘든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갑작스런 예산확보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별 어려움이 없었고, 옥의 티라고 하면 숙박관계로 부산, 경남 팀이 사전예약을 하고서도 주인의 일방적인 파기로 숙박에 어려움이 있었고, 2년 연속 구장이 부족해 상주시의 구장을 빌려 사용하게 된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구장 확장을 위해 문경시연합회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17회 대회도 김성기 사무장님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무리없이 치르게돼 감사를 드리고, 문경시와 생활체육협의회, 연합회가 일심동체가 되어 성공적으로 치뤘다고 자부합니다.


내년에도 연합회장기 개최지로 문경시가 결정되었는데 대회를 치르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요?

 232개 시,구,군에서 한번하기도 힘든 전국대회를 3번 연속해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것이 현실화 되었으니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3번 연속해서 개최를 하므로서 문경시의 테니스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협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테니스 구장 및 예산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경기 뿐만 아니라 문경시에 방문한 모든 동호인들을 위해 활기차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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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문경시는 연식정구 인기에 밀려 테니스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모지나 다름없을 정도이다. 또한 엘리트체육은 전무한 현실이다. 꿈나무육성이나 테니스 활성화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지요?


맞습니다. 문경시에 정구실업팀이 있기 때문에 정구의 도시라고 시에서도 홍보를 하니 테니스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정구팀이 있기 때문에 돔구장과  실내구장도 생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로간의 협조가 있으면 양쪽이 더욱더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역시 엘리트가 발전이 되려면 엘리트체육 꿈나무육성을 해야하는데 학교에서도 정구부는 있어도 테니스는 없는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올해 문경시 영순초등학교에 헬스센터를 운영하는 장철 수 관장의 차녀인 장은세 양이 테니스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은세 양은 작년 8세 나이로 10세부에서 우승을 한 유망주입니다. 올해는 고학년부 12세부로 등록을 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테니스학교 체육에도 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차차 확대를 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한계단 한계단 밟아 나가 꿈나무 육성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문경시연합회가 문경시 테니스계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


2004년 직전 회장님이신 이홍길 회장님 때 문경시협회와 연합회가 통합이 된 후 해마다 연합회장기대회 2번, 협회장기대회 1번, 시장기대회 1번, 개인복식대회 4번 등 자체내 많은 대회를 치르면서 동호인들의 실력이 향상돼 과거에는 예선통과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문경시테니스연합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역시 구장 확보입니다. 지금 현재 문경시에 구장이 클레이코트만 35면 가량됩니다. 전국대회를 개최하려면 하드코트 14면 이상이 필요한데 한면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만간 착공이 될 영강 제2체육공원 부지에 하드코트 10면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9~10월경에 처음으로 '오미자배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홍보 부탁 드립니다.

 

회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며, 문경에 터전을 잡게된 배경이 있으신지요?


저는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1986년 친구의 소개로 문경시에 정착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제일 잘한 선택 두가지가 있습니다. 문경시에 정착을 해 문경시민이 된 것과 좋아하는 많은 운동 중 테니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한 문경시민이 되어 문경시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테니스 동호인으로서 당신을 가장 성장하게 한 것이 있다면?


테니스를 하면서 여러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많이 알게됐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집사람을 테니스를 가르쳐 지금 현재 테니스 마니아가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생각합니다.

 

회장님처럼 되고싶은 테니스마니아들이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이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테니스란 참으로 꾸준한 노력이 없으면 실력향상이 안되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하므로써 경쟁심을 유발시키고 파트너간의 화합 및 협동심을 발휘하여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을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타고난 리더자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리더자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잘 협조해주고 따라주어야 훌륭한 리더자가 되는만큼 주위 사람들이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큰 오해는 없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는데 인정을 안해줄 때 제일 속상합니다.


10년전, 그러니까 30~40대의 당신은 모습은 어떠했나?

장발에다 엄청난 미남이었죠(웃음)?


문경시테니스연합회장으로서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무엇인가?

모든 동호인들이 단합해서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고 실력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같이 어울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문경시테니스연합회 등에서 테니스로 인한 수고와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다. 당신에게 테니스란 어떤 의미인가?

작년에 연합회장이 되고나서 첫 번째로 구상한 것이 문경시 동호인들이 어떻게 하면 화합이되고 활성화와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자비를 출현해 년 초에 개인복식 A,B,C조 대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도 개최했죠.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로, 구장 확장을 위해 시장님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 분들을 만나 대회를 하면서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셋째로, 전국대회를 자주 유치해 문경시를 알리고 테니스 위상을 높이는 것이었는데 운이 따르는지 전무후무한 3번 연속해서 전국연합회장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넷째로, 꿈나무 육성인데 현재 한 해 잉여금의 30%를 발전기금으로 비축을 해나가는 상태로 장기적인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섯째로,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원포인트 레슨을 했고, 해마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구 동호인들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구협회장과의 만남을 가져 서로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테니스란 나의 일상생활과도 같으나 의사란 직업이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집중해서 몰두를 할 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당신이 테니스를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며 언제부터 테니스를 하게 됐나?

1976년 수련의 시절 6개월간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 무의진료 파견을 나가서 신부님한테 배웠습니다. 이후 꾸준한 노력과 열성으로 정상에 설 수 있었고 1992년~1999년까지 허리 디스크로 7년간 쉬었다가 지금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의사테니스대회 장년부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습니다.


당신은 테니스를 어디서 누구와 즐기고 있는가?

오후6시에 퇴근해 7시 반부터 10시까지 문경시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구장에서 제가 소속된 중앙클럽 회원들과 테니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중앙클럽에 대해서 한말씀 드릴게요. 우리 클럽은 학교 선생님들이 제일 많고, 의사, 법조계, 공무원, 자영업, 체육관장, 자동차공업사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20대부터 70대까지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최고령자인 정성모 고문님을 비롯해 강중대 협회 실무부회장, 일곱쌍의 부부가 즐기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 세가지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

저는 혈액형이 B형인데 B형 성격 그래도인 것 같습니다. 생각이 자유로운만큼 자주성이 강하고, 남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로 형식과 질서를 염두에 두지 않아 솔직한 편이고, 모든 일에 열중하고 집중하는 편입니다. 단점은 너무 직선적인 말을 해 미움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니스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테니스란 나에게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해주는 보약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근무에 시달리다 저녁에 환한 불빛 아래서 같은 클럽 소속 회원들과 게임도 하고, 하루에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잡담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생명을 연장시키는 도구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테니스다움, 그리고 테니스의 매력은 무엇인가?

모든 스포츠가 종목 나름대로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테니스는 대중화되어 웬만한 공공시설에는 구장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 언제나 손쉽게 참여를 하고, 배울 수 있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고, 육체적으로 유산소운동으로서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코트 가운데 네트가 설치되어 있어 상대방과 격렬하게 다투는 일이 없는 신사적인 운동이고, 복식은 파트너와 서로 간의 화합과 협동정신을 길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니스의 매력은 소수의 인원으로 운동량도 풍부하면서 몸싸움이 없는 남녀노소 한평생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하는 동안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 있다면?

90세에 작고하신 아버님이십니다. 아버님은 1990년대에 경기도 테니스협회장을 오랫동안 하시면서 경기도 테니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십니다. 85세까지 운동을 하셨을 정도로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수원에서 공 좀 친다하는 사람들은 '김종훈 산부인과 원장'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끼를 전수받아 아버님의 후광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테니스에 대한 열정은 어떠신지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고 비가 오면 운동을 못해 온 몸이 쑤실 정도 입니다.


여가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낚시와 여행을 즐깁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특별히 드시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웰빙식품이 있다면?

역시 테니스죠. 나이가 드니까 온 몸이 부상병동이죠. 그래서 무릎보호로 글루코사민과 비타민C를 먹고 있습니다.


당신의 테니스 주무기는 무엇인가요?

끈질긴 수비죠. 옛날에는 이것이 통했는데 요즘은 실력들이 향상돼 예전같지가 않아 무단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발전을 위해 평소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화합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연합회를 중심으로 화합을 해서 다른 연맹의 모범이 돼야합니다.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푸는 노하우가 있나요?

자식들이 서울에 있을 때는 주말마다 자동차 스피드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은 6시에 근무를 마치고 테니스를 즐기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움입니다.

 

테니스선수는 누굴 좋아해요?

남자 선수는 나달, 여자선수는 이바노비치


테니스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지금도 허리 디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1992년~1999년까지 허리가 안좋아 7년간 쉬었을 때 외엔 그만두고 싶은 적은 없었습니다.


요즘 가장 몰두하는 취미는?

아들의 테니스 레슨을 캠코더로 녹화해 분석하는 것


가장 싫어하는 음식 ?

없음


가장 소중한 자산?

가족


좌우명?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자



-주요 프로필

나이 및 출생지 : 61세, 개성시

출신학교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가족관계 :처, 2녀1남

소속클럽 : 문경시 중앙클럽

신장& 체중 : 178cm, 78kg

스트레스 해소 :테니스, 낚시

본인의 성격 :내성적, 모든 일에 몰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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